LG U+, 인천공항 로밍센터 대폭 확충

  • 등록 2012-03-04 오전 11:16:59

    수정 2012-03-04 오전 11:16:5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5일부터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기존 2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고객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로밍센터의 수를 늘리고 위치도 보다 고객이 편리하게 찾을 수는 입출국장 인근으로 옮겼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로밍 상담 인력을 두 배로 늘렸다. 이로써 LG유플러스 로밍센터가 하루 에 응대할 수 있는 로밍 고객 수는 기존 700명에서 약 2.5배 늘어난 1700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180개국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월정액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홍콩, 싱가폴 등 10여개국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올해 로밍고객이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있는 로밍센터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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