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건설업계에서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이 파격적인 무대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 가수의 콘서트를 단체로 관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신입사원 164명과 이들의 생활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 팀장 등 총 215명이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 `싸이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7월 1일 입사한 후 한달 동안 연수원과 본사에서 강도 높은 입문교육과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콘서트 관람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싸이 콘서트를 관람한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국내외 현장에서 OJT(현장직무교육)를 받을 예정이다.
박희태 대림산업 인사담당 상무는 "창의적인 인재야 말로 건설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의 창의력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대림산업 하반기 신입사원들과 임원 및 팀장으로 구성된 신입사원들의 멘토들이 싸이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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