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좋아진다`..비중확대-키움

  • 등록 2011-07-26 오전 8:58:09

    수정 2011-07-26 오전 8:58:0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다음달 중반까지는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005930)를 제시했으며 하이닉스(000660)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두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삼성전자 122만원, 하이닉스 3만9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 "국내 업체들의 원가 및 제품 경쟁력과 해외 업체들의 구조조정, 메모리 반도체의 시황을 고려할 때 늦어도 다음달 초중반까지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일한 악재인 7월 하반월 고정거래가격 급락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최근 주가는 미국 IT 업체인 IBM과 애플, 인텔의 실적 모멘텀으로 반등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 3분기부터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시스템LSI 부문의 반도체 생산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후공정 업체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이닉스의 경우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다 반도체 업종의 중단기 시황을 고려하면 다음달 초중반까지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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