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IG투자증권은 26일 "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은 지속되는 실적개선에 따른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또한 1만1300원을 유지했다.
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수준 상승하면서보험손해율 악화로 보험영업손실은 소폭 확대됐지만 투자영업이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전월대비 약 10억원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2010 회계연도애는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 손해율이 7.3%포인트 상승한 79.0%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사업비율은 5.2%포인트 개선된 22.2%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영업이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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