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DS부문 임직원들에게 "시황회복에 따른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강도 혁신을 지속해 가격하락이나 환율 1000원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체질을 확보하자"며 창조적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개선을 강조했다.
또 "개발, 구매, 생산, 마케팅 등 관련 부서간의 인력 및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갖추고 실패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더욱 확대해 종합적인 효율을 적극 제고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동안의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과 신제품 조기 도입, 적극적인 확판 등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2010년에 대한 모든 대비를 철저히 준비해 또 한번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창조적 발상과 새로운 시도로 혁신을 주도하고 성과에 기여하는 임직원이 더 큰 혜택을 받도록 평가제도를 차츰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Work Smart`를 실천할 수 있는 근무문화를 혁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 사장은 "글로벌화된 회사의 면모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편성 관점에서 업무방식을 과감하게 바꾸고 글로벌 임직원들에게도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임직원 개개인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고자 노력할 때 조직문화 역시 변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냉소와 관망,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나부터 변화하고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미덕을 발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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