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미국발 온풍

  • 등록 2007-10-29 오전 9:30:43

    수정 2007-10-29 오전 9:30:43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29일 코스피가 사흘째 급등하며 장중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호재를 내놓은 가운데 컨트리와이드가 흑자전환을 예고, 서브프라임 우려를 크게 덜어줌에 따라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가 강세장을 펼치고 있다.

유가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지만, 주식시장의 상승추세에 대한 신뢰감은 더욱 견고해진 상황이다.

지수는 오전 9시25분 현재 1.47% 오른 2057.81을 기록중이다. 지수는 앞서 2059포인트를 넘어서며 지난 11일의 사상 최고치(2058.87)를 웃돌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나흘만에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다.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에서 500억원대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비차익을 포함해 800억원대의 매도우위다.

미래에셋증권 창구에서 강한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가 3% 가까이 오르는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목표주가가 80만원으로 상향조정된 포스코(005490)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지난 주말에 이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이닉스는 큰 폭의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역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며 열흘만에 800포인트와 810포인트를 차례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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