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서울 서초동 사옥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딜라이트’ 리노베이션 공사를 끝내고 12일 재개관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을 통해 비전을 고객과 공유한다는 계획하에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총 면적 2079㎡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삼성 딜라이트는 1층에서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함께 IT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2층에는 반도체와 스마트그리드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바로 옆 센스존에서는 키오스크 앞에 손을 들어올려 각종 모션을 취해주면 이를 인지하고 분석해준다. 다양한 지시에 따라 손의 모션을 취해주니 ‘thoughtful(사려깊은)’ 이라는 단어가 화면에 떠오른다. 센즈존을 나오면 바로 인튜이션존이 나온다. 사람의 직관을 평가해주는 곳이다. 4대의 대형 키오스크에 달린 반사경으로 터치를 해 하나의 행성을 만들어보는 곳이다. 대형 화면에 직접 만든 행성이 떠오르고 이를 컴퓨터가 분석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직관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 과정들을 다 거치고 나니 ‘평화의 바리스타’라는 결과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 과정들은 IT기술과 재미를 더한 체험공간으로 딜라이트의 새로운 핵심 메시지인 ‘Live your tomorrow(내일의 삶을 살자)’가 담긴 곳이다. 삼성전자는 우리의 가능성을 키우고 인간 중심의 기술을 만드는 회사라는 뜻으로 이같은 메시지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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