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43분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과 30대 B씨가 운전한 엑센트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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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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