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언론파업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 등록 2012-06-06 오전 11:48:57

    수정 2012-06-06 오전 11:48:5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6일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언제까지 방송사 및 언론사 파업의 문제에 대해서 침묵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전 위원장이) 과연 파렴치한 김재철 MBC 사장을 옹호하고 있는가 질문을 드리면서 이제 박 전 위원장도 입장을 밝힐 때가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박 전 위원장의, 박 전 위원장에 의한, 박 전 위원장을 위한 1인 정당이 됐다”며 “(민주당이)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와의 만남에 대해서 어떻게 된 것인가 하는 의혹과 함께 삼화저축은행의 박지만·서향희 부부 의혹, 7인회를 지적하자 (박 전 위원장의) 신경질적인 과민반응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새누리당도 요구하고 있는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한 박 전 위원장의 입장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5년 전 대선에서 박 전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되지 못하자 독식인사와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포토]기자간담회 갖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포토]기자간담회 갖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포토]기자간담회 갖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박지원 “박근혜,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 올리겠다?” ☞‘정치 9단’ 박지원, 왜 박근혜 저격수로 나섰나 ☞박지원 “원포인트 국회, 6월5일 개원 어려울 것” ☞박지원 “박근혜, 與 최고위 뒤에서 조종” ☞박지원 “박근혜, 독재자 박정희로부터 뭘 배웠나” ☞박지원 “MB, 남북관계 절단으로 강원 경제 파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