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자가 참여정부 시절 두 번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특별복권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리트윗 했다. 이 과정에서 한 트위터리안의 "이러니 노무현 XXX지 잘 XX다"라는 욕설까지 기사와 함께 리트윗 돼 이 대표의 팔로워 4700명에게 노출됐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참담합니다" "본인의 속내가 드러난 것인데, 이런 졸장부들이 한국 정치를 망치고 있는 것이지요. 이한구씨가 사과한들 그의 행동은 용서받기가 쉽지 않을 것" "인간에 대한 예의는 개에게 줘버린 자인 듯" "이런 패륜적인 사람이 새누리당 대표이자 박근혜의 경제 스승? 정말 어이없다. 정계 은퇴하고 반성하라" 등 비난하는 모습들이다.
현재 이 대표의 트위터에는 "[이한구 의원실]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어떠한 경위로 이번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과 유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2012. 5. 20. 이한구 의원실"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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