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 무분규 선언 `명문화`

필수유지업무 범위 확정
  • 등록 2009-05-13 오전 8:58:33

    수정 2009-05-13 오전 8:58:33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칼텍스 노사가 무분규 선언을 명문화했다.

1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28일 필수유지업무 범위를 조합원 전체 업무로 확대하고, 인원유지비율도 전체 조합원으로 하는 내용의 필수유지업무협정서를 체결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정유를 비롯한 중요 사업장의 경우 파업으로 인한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있다.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된 사업장에서는 모든 직원이 파업에 참여할 수 없다.

필수유지업무 범위를 전체 업무로 확대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해 온 무분규 선언을 사실상 명문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유업의 경우 법정 업무 이외 필수유지업무는 노사협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회사 차원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라며 "필수유지업무의 확대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노사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교섭으로 체결했다. 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과 팀장(5~20%)은 물론 노조 전임자 모두 임금을 5% 반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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