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향후 수출부문이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스티렌(위염 치료제), 자이데나(발기부전 치료제) 등 자체개발 제품과 항암제 및 바이오제네릭 등을 중국 및 동남아시아, 동유럽에 수출하고 있다"며 "동아제약은 올해 1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2010년 수출 1000억원 돌파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수익제품 수출이라는 점에서 회사의 영업이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