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방송된 2월 월례사에서 "히트제품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등 시장과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자산업 뿐만 아니라 타산업에도 전자기술과 제품을 적극 활용시킬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넓히고 사업방법을 바꿔 히트제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이 중시하는 기능은 집중 부각하고 그렇지 않은 기능은 과감히 없애 고객 입장에서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가치혁신(Value Innovation)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닌텐도 `DS`는 휴대용 게임기의 용도를 단순 오락용에서 두뇌개발이나 학습용으로 확대 발전시켰고, 유니레버의 `AXE`는 여성의 전유물이던 향수시장에서 남성을 타깃으로 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