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대신증권(003540)에 대해 자사주 매입 결정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안정은 기대되지만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은 전일 ESOP 출연 목적으로 322억원 규모(발행주식의 2%)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낮은 대주주 지분율과 높은 시장변동성을 고려할 때 주가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대신증권의 자사주 매입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자사주 매입의 경우 주가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소극적인 매매행태로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대신증권의 경우 ESOP제도를 위한 자사주 매입이므로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할 요인은 더욱 낮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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