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카카오·모엣헤네시와 손잡고 ‘글렌모렌지 시그넷 테이스팅 코스’를 9일 출시했다.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나 카카오톡 선물하기(GiftX)에서 글렌모렌지 위스키를 구매하면 다음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바에서 푸드 페어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장이 제공된다.
모엣헤네시는 LVMH그룹에서 와인·주류 사업을 담당하는 부문으로 다음달 국내에서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저브 위스키’ 등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디 인피니타 18년(23만 5000원) △글렌모렌지 시그넷(31만 9000원)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1998년(179만원) 등 3종이다. 글렌모렌지 코스는 오는 2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과 카카오(035720), 모엣헤네시는 위스키 애호가가 늘어난 데다 체험형 소비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글렌모렌지 코스를 공동 기획했다. GS리테일과 카카오는 지난 5월 와인25플러스와 선물하기를 연계한 주류 픽업 선물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도 논의해 후속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담당자는 “위스키 열풍과 체험형 소비 트렌드 선호 추세에 맞춰 명품 주류와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구성의 주류 상품을 준비했다”며 “와인25플러스, GS25 전국 1만8000여 매장을 중심으로 주류 트렌드 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카카오,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명품 주류와 특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글렌모렌지 시그넷 테이스팅 코스’를 9일 선보였다. (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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