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내년 1분기 실적은 원가 효과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 현재 업황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240억원으로 전분기대 비 34.9% 감소는 물론, 컨센서스인 5170억원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 부문 실적 악화 때문인데 포스코 단독 및 해외 철강 자회사 모두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 관련기사 ◀
☞유가 20달러대 눈앞..철강업계 "신흥국 수요 감소 우려"
☞국내 10대그룹 신년사 키워드 '변화·구조' 강조.. 위기의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