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종합정보시스템의 활약으로 11일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117개국 7045명의 군인이 참여한 평화 염원 스포츠 이벤트였다.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이번 대회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과 경기결과시스템(GRS) 및 기록계측점수산정시스템(T&S)을 구축하고 운영을 도맡았다.
쌍용정보통신은 170명에 이르는 대회운영인력을 포함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수행했던 각 분야 전문가를 투입해 대회 IT상황실을 운영했다. 통합된 대회종합정보시스템에서 대회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의 계측과 채점에서부터 미디어 브리핑에 이르기까지 선수 및 임원, 미디어 관계자, 관람객에게 편리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승기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그 동안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올림픽 수준의 시스템을 제공해 왔던 쌍용정보통신의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투입한 대회였다”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내는 물론 세계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쌍용정보통신은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발전을 위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정보통신 직원들이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IT상황실에서 대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제공=쌍용정보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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