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현대삼호중공업의 보유지분 매각 등으로 주가가 바람 잘 날 없다”며 “그러나 이익성장이라는 뿌리는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채 연구원은 KCC가 실적 발표에 블록세일까지 겹치며 주가가 할인율 내외 하향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규모 적자를 내며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KCC의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며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KCC주식은 추가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창호 등 포함)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채 연구원은 “도료부문은 전방에 대한 우려로 마진하락 우려가 컸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9.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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