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은 금물! 인내로 2배 수익 만든 종목은?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SPIDER 매매전략"
  • 등록 2013-10-30 오전 8:50:29

    수정 2013-10-30 오전 8:50:29

[이데일리] 시장분석 &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2100p? 2150p? 11월 증권사가 예상한 코스피 지수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사실 지수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물린 종목들은 상승을 하지 않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지수만 상승하면서 조바심이 더 커지고 있다.

11월 주도 업종으로 반도체, 통신, 은행, 음식료에 주목하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역시 개인투자자들과는 하나 상관없는 상황이다.

과연, 무엇이 주식에서 필요할까? 투자 명인의 조언 중에는 인내라는 말이 많다. 떨어지는 종목을 매도하지 말고 기다리라는 인내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나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게끔 기다리는 것이 인내이다.

그럼 현재의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한 인내는 무엇인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버티는 인내? 아니다. 상승하는 종목을 버티는 인내와 상승으로 전환되기까지 매수하지 않고 기다리는 인내가 진정한 필요한 인내라 생각된다.

두 번째는 손절이다. 사람마다의 손절선은 다르겠지만, 아니다 싶음 던질 수 있는 과감한 용기도 필요한 상황이다.

전일 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조바심 때문에 수익인 종목을 손실로 던졌다고 하는데 인내심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보면 코스피 시장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일 외국인의 매수와 매도로 인해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이었는데, 여전히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질 타이밍은 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종목이 강보합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손이 근질근질 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호적인 상황이 오기 전까지 대기하는 것이 유리하며, 2050p 안착을 해야 한다는 것을 참조해야 한다.

코스닥의 시장도 외국인의 매매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535.4p 안착여부에 실패하며 매매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당분간 횡보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전매매에서는 26일 강연회 추천종목인 만도(060980)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보합 마감 후 전일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풍산(103140) 역시 추가상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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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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