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1조36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6.5% 증가한 71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2%를 기록했다”며 “외형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이유는 전년동기 직장폐쇄까지 이뤄진 대규모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반기대비 하락한 수익성은 현대기아차 파업에 따른 여파로, 세전이익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는데 이는 원화 강세, 인도 루피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환손실 19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라 리스크도 각종 부동산 매각작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현금흐름도 유동성 리스크가 큰 폭으로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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