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엄마' 김혜자, 6년 만에 연극무대로

모노극 '오스카!신에게 보내는 편지'
"원작 속 나이 초월한 우정 큰 감동"
11월15일~12월29일 영등포 CGV신한카드홀
  • 등록 2013-10-21 오전 8:50:13

    수정 2013-10-21 오전 8:50:13

배우 김혜자(사진=Y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국민엄마’ 김혜자(72)가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11월 시작될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다. 2006년 ‘다우트’ 출연 후 6년 만이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백혈병에 걸린 소년 오스카와 소아 병동의 외래 간호사인 장미 할머니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의 소설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가 원작. 2003년 프랑스에서 초연됐고 200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김혜자는 장미 할머니 역을 연기한다. 모노드라마 형식이라 1인 다역으로 무대를 홀로 채운다.

김혜자는 “소설을 읽고 소년과 장미 할머니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그 우정을 통해 얻어지는 삶의 의미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직접 그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연출은 ‘보이체크’ ‘아버지’ 등을 만든 함영준이 맡는다. 서울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11월 15일부터 12월29일까지. 158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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