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산업 장관 석유화학업계 CEO 만나 어떤 얘기 나눌까

해외 생산설비구축 등 난관 타개 민·관 합동 대응 방안 모색
  • 등록 2013-07-18 오전 8:59:58

    수정 2013-07-18 오전 8:59:5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석유화학업계 CEO가 한 자리에서 만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율곡로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036460)한국석유(004090)공사,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금호석유(011780)화학, 롯데케미칼(011170), 삼성석유화학 등 CEO와 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중국경제의 저 성장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석유화학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여기에 미국이 값싼 셰일가스를 원료로 2016~2018년부터 석유화학제품 생산에 들어가 국내 나프타 기반 생산설비의 가격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셰일가스를 기초 원료로 한 해외 석유화학 생산설비 구축이 검토된다. 해외 생산설비를 인수하거나 기존설비 확충,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의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석유화학단지 통합운영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도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와 업계가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민·관 공동의 석유화학산업 발전전략을 하반기 중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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