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 말까지 출고되는 K시리즈(3, 5, 7, 9) 한대당 1000원씩 적립해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제공하는 ‘독도 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쌓인 적립금으로 독도경비대에 운동복과 운동화, 침구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9월 중순 이후 SNS인 페이스북에 독도알리기 페이지를 마련하고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다음달까지 매달 100명씩 영화 예매권을 2매씩 증정한다. 이달 K5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1명에게 1박2일 동안 독도와 울릉도 여행 상품권(4인가족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독도 문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말부터 K3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세계 3대축제 여행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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