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는 셔터글라스가 최고!"

中서 소니·창홍·하이얼 등과 3D 연맹 창설
"셔터글라스, 최고 화질 구현 가능한 3D 방식"
  • 등록 2011-01-30 오전 10:50:04

    수정 2011-01-30 오전 10:50:04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소니, 창홍, 하이얼 등과 함께 3D TV 연맹을 결성하고 셔터글라스 방식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소니, 창홍, 파나소닉, 샤프, 하이얼 등 5개 TV 업체와 지난 28일 북경에서 셔터글라스 3D TV 연맹을 창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6개 업체의 3D TV 시장점유율은 90%를 넘는다.

이날 참석한 업체들은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TV가 최적의 3D 화질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FPR(편광방식) 3D TV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034220)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3D TV 연맹에 참석한 창홍과 하이얼 등은 LG디스플레이의 FPR 3D 연합군의 일원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셔터글라스 방식의 제품이 소비자가 원하는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3D TV"라며 "올해도 셔터글라스 방식의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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