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수주 순항..기자재업체 수혜"-우리

  • 등록 2010-06-22 오전 8:31:52

    수정 2010-06-22 오전 8:31:52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우리투자증권(005940)은 22일 "국내 업체의 해외 플랜트 신규 수주세는 우려와 달리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성광벤드(014620), 하이록코리아(013030), 태광(023160)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1일 현재 산업설비 해외수주는 지난해의 85% 수준인 302억달러를 달성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발전부문이 UAE 원전 대규모 수주를 비롯한 발전플랜트 수주에 힘입어 7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플랜트 수주의 대형화 및 고부가가치화 추세는 점차 기자재업체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신규수주 지연, 부진한 실적 등이 주가에 선반영 되면서 최근 3개월간 태광, 성광벤드 주가는 각각 33%, 28% 하락해 시장대비 27%p, 23%p 하회했다"며 "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개선, 신규수주 회복세 등을 감안할 경우 매수기회로 가져 볼 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권고했다.

▶ 관련기사 ◀
☞우리투자證, 리테일 성장세 지속 `주목`-토러스
☞우리투자證, 미주·유럽서 "한국기업 알리자"
☞대형증권사 CEO 일제히 `해외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