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HMC투자증권은 6일 전세계적인 저금리와 통화확대로 시중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은행으로 돈이 집중되는 효과가 나고 있다며 은행주에 대해 `투자비중 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의 키포인트는 금리인하와 양적완화의 성공 여부"라며 "금융당국의 정책으로 시중의 자금경색과 부실채권 증가속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달리 부동산담보대출의 심각성이 크지 않은 우리나라로서는 기업대출 부실이 예상보다 작을 수도 있다"며 특히
KB금융(105560)(목표주가 4만7000원)과 하나금융(2만7000원)에 대해 `매수(buy)`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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