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에 따르면 론스타는 지난 해 8월 HSBC와 외환은행 매각 계약을 체결할 당시 약정한 만료 시점인 다음 달 30일 이후 HSBC와 재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금융감독원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에 대한 판결이 나올때까지 HSBC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 사이 국민은행(060000)과 하나은행 등은 론스타에 HSBC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될 경우 외환은행을 인수할 의사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쳐왔다.
한 관계자는 "외환은행 매각 규모(64억달러)와 비교해 볼 때 인상액이 큰 규모는 아니다"라며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를 매듭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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