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신선식품 협력사 현장 방문

  • 등록 2023-02-20 오전 8:40:31

    수정 2023-02-20 오전 8:45:2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홈플러스는 이제훈 사장이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충주시, 경북 상주시 소재 협력사를 찾아 신선식품 납품 공정, 수급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이 사장은 “홈플러스가 지난 26년간 쌓은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는 마트’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초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를 내걸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품질 및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신선 AS 제도’를 운영 중이다. 나아가 빅데이터와 채널별 고객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검품 기준을 높이고, 산지 다변화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작황 부진과 물가 급등에도 대비했다.

이 사장은 협력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사와 함께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품질혁신의 노력을 다해 업계를 선도한다면,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생산적인 제언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키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업의 본질인 품질과 가격 앞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23년에는 홈플러스의 사업경쟁력과 미래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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