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사의 표명설에 “근거없는 오보…文대통령과 함께 할 것”

  • 등록 2018-06-16 오전 8:33:29

    수정 2018-06-16 오전 8:33:29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6일 본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의 표명은 근거없는 오보”라고 말했다.

장하성 실장은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루어낼 때까지 대통령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흔들림 없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내어 국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별도 입장문에서 “장하성 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경향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인사 관련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경향신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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