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50만원 서울시 청년수당 7천명 지원…내달 2~13일 모집

만19~29세 서울시 거주 미취업청년 대상, 최대 6개월 지원
  • 등록 2018-02-19 오전 8:40:38

    수정 2018-02-19 오전 8:40:38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2000명 늘려 7000명으로 확대하고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청년수당은 다음달과 5월 두 차례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차 모집에서는 4000명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이달 20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중위소득 150%이하의 만19세부터 29세의 미취업청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지원 대상자 4000명은 가구소득과 미취업기간, 부양가족 수, 활동계획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가구소득(60점), 미취업기간(40점)이며, 배우자 및 자녀가 있는 청년은 최대 12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활동목표 및 계획 내용이 사업취지에 맞지 않는 청년은 심사과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구직활동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지원받는다. 또한 체계적인 구직활동을 위하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청년마음건강, 관계확장모임, 구직역량강화 등 청년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특급호텔, 카지노, 상품권 판매, 귀금속, 유흥주점 등에는 수당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참여자가 제출한 활동내용 등이 사실과 다를 경우 선정을 취소하고, 지급 금액을 환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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