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임금피크제를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1만5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및 사회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젊은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육성돼야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GS칼텍스는 ‘신뢰, 유연, 도전, 탁월이라는 조직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사고와 실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정립했다. GS건설(006360)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고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엇보다 ‘글로벌형 인재’를 찾고 있다. GS글로벌 역시 해외현장에 투입이 가능한지 옥석을 가린다.
GS리테일(007070)은 ‘진심 어린 서비스와 창의적 사고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검증한다. GS홈쇼핑(028150)은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이라는 3가지 핵심 자질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다.
허창수 회장은 “인재육성이야말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업 활동”이라며 “G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에게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에 다닌다는 자부심과 자아실현이 가능한 보람의 터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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