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톤플러스 액티브는 제품 내부 곳곳에 나노 코팅을 적용해 생활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비, 눈 등 궂은 날씨와 몸에 흐르는 땀 같은 수분에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사용자의 활동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했다.
LG전자는 제품의 양 끝부분인 ‘윙 팁(Wing Tip)’을 활동 목적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끔 길이가 서로 다른 두 세트를 제공한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긴 윙 팁을 끼워 목에서 떨어질 염려 없이 사용하고, 평상 시에는 짧은 윙 팁을 착용해 쓸 수 있게 했다. 또 넥밴드(Neckband, 목에 두르는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목에 가볍게 감기고 자동 줄감기 기능을 넣어 별도 버튼 없이 간편하게 이어폰 선을 밖으로 당기고 안으로 넣을 수 있게 했다.
미국외 다른 글로벌 시장에는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LG 톤플러스 시리즈는 지난달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고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시장조사기관 NPD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서영재 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상무는 “올해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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