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AK홀딩스, 예림당, 티웨이홀딩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197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동기 90억원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항공주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아시아나는 기존 8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높이고 진에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한진칼(180640)은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제주항공 모회사인 AK홀딩스(006840)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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