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0% 감소한 19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7% 줄어든 30억원에 불과하겠지만 최악의 국면은 탈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내수 부진에 따른 외형 감소와 연구개발 투자확대 탓”이라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인해 내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1% 줄어든 1154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특히 외형 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가 나타나는 올해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경상개발비는 전년 대비 129억원 감소한 1164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영업익 역시 올해는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47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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