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콩 소재 스마트디바이스 제조 및 유통인 ISD테크놀로지 인수를 마무리 짓고, 메모리 반도체 모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일 알려졌다”며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D램 완제품 및 다양한 메모리 제품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약 33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 C&C의 자본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 ISD테크놀로지의 기술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의 연계 등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모듈 사업의 연착륙이 예상된다”면서 “기존 엔카, 에코폰 사업과 함께 IT서비스사업의 부족한 매출 성장성을 보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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