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2%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전분기 대비 감익된 이유는 계절적 비수기 및 원료 가격 상승으로 원료와 가공부문의 실적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태양광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한화케미칼 입장에서 2014년은 뜻깊은 해다. 공격적으로 투자해 온 태양광 사업에서 결실을 거두기 때문”이라며 “폴리실리콘 양산으로 태양광 부문의 수직계열화가 완성되고, 양대 태양광 자회사인 영업이익이 한화큐셀 366억원, 한화솔라원 1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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