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과 고수익을 주도하는 냉연사업을 이관함에 따라 잔존 부문의 중장기 비전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1~3분기 별도 기준 냉연 부문 매출 비중이 79%, 영업이익 비중이 98%라고 분석했다. 고수익을 내는 부문인 것. 반면 강관은 매출 비중 20%, 영업이익 비중은 2%에 불과하다.
다만 박 연구원은 해외 SSC가 비교적 영업이익률 3% 전후의 양호한 수익을 내고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능력 확장과 연계해 추가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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