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게로 만든 괴물 요리가 섬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_takumi1217)은 게 15마리로 만들어진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붉은 껍질의 게가 머리와 꼬리를 이루고 있으며 가운데에는 하얀 속살을 드러낸 13마리의 게가 나란히 이어져 있다.
| ▲ 게로 만든 괴물 요리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게를 붙여놔 지네처럼 보이는 요리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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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접시에 놓여 있는 이 요리는 마치 거대한 지네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사진 속 괴물 요리는 일본의 한 요리사가 개발한 것으로 보기에는 징그럽지만, 맛은 일품이라 전해지고 있다.
게로 만든 괴물 요리는 이뿐 만이 아니다. 인터넷에서는 ‘게로 만든 괴물 요리’ 시리즈까지 등장하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들 사진의 공통점은 게의 색깔과 껍질, 집게를 절묘하게 배치해 마치 실제 괴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무서워서 어디 먹겠어?”, “식욕이 떨어지겠다. 근데 맛은 좋다네...”, “저런 지네 실제로 있으면 다리가 떨리겠다”, “게가 이렇게 무섭기는 처음이야” 등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게로 만든 괴물 요리’의 사진을 찍어 올린 트위터리안은 현재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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