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래프는 ‘바우쳐코드프로’가 영국에 살고있는 1747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낮은 비율인 10명 중 5명이 잠자리 중 휴대폰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과의 잠자리를 중단한 구체적인 이유는 ‘걸려온 전화에 답하기 위해서’가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자 확인’(24%), ‘이메일 확인’(22%)이 잠자리 중단 이유로 꼽혔으며 잠자리 도중 휴대폰을 확인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34%는 ‘파트너가 그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10대의 경우 잦은 휴대폰 확인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또 연령에 상관없이 휴대폰에 의존하는 생활습관은 단기 기억력을 떨어뜨려 일상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준다.
일상은 물론 이성과의 달콤한 잠자리에서까지 휴대폰을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현대인들의 과도한 폰 집착이 씁쓸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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