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735억원, 11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 2조6110억원, 영업이익 1219억원)를 밑돌았다”며 “유화공장 폭발사고로 생산이 감소하고 주택부문 원가율이 악화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누적된 신규 수주는 5조5000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13조원)의 42%를 달성했다”면서 “하반기 해외 사업지에서 30조원 내외의 입찰이 진행 중인 만큼 매출 둔화 우려가 완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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