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월 지급되는 0∼5세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지원 신청 집계 결과, 만 0, 1세의 어린이집 이용률은 감소
|
복지부에 따르면 만 0세, 1세의 어린이집 이용률은 각각 12.2%, 57.7%로 지난 1월(0세 18.4%, 1세 68.4%)에 비해 0세는 6.2%포인트, 1세는 11.1%포인트 감소했다. 작년 3월과 비교하면 만 0세는 15.3%에서 3.1%포인트 준 반면 만 1세는 54.7%에서 3%가 늘었다.
복지부는 0~2세는 가정양육을, 3~5세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통한 누리과정을 권장해왔다. 이를 위해 작년까지 차상위계층에만 지급되던 현금 양육수당을 올해 3월부터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전체 가정으로 확대해 만 0세 20만원, 1세 15만원, 2∼5세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3월 현재 전국 어린이집 총 정원은 약 175만 4000명이며 정원충족률은 77.7%(136만 4000명)로 3만9000명을 추가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