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연결기준 순이익 대폭 증가..목표가↑-대신

  • 등록 2013-03-19 오전 9:14:28

    수정 2013-03-19 오전 9:14:2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대신증권은 19일 대상(001680)에 대해 지난해 순이익이 64% 늘었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상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912억원으로 전년보다 64% 늘었다”면서 “매출은 2조 4797억원으로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324억원으로 22%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대상에프엔에프가 119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고, 인도네시아 법인을 비롯한 다른 무역 법인들의 이익도 개선됐다”면서 “다만 대상베스트코는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대상의 자체 영업이익 개선과 함께 대상베스트코와 베트남 법인의 흑자전환도 예상된다”며 “연결기준 순이익은 17% 늘어난 10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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