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중동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EC) 에서 발주한 소하이바(Shoh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2차 물량으로 90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 9월에 같은 지역에서 1000만달러를 수주한 데 이어 한 군데에서만 두 달여 사이에 1900만달러 규모의 수주가 이뤄졌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 같은 수주 증가세에 힘입어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확대와 송전효율 향상을 위한 노후전선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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