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56.5%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도`로 변경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1조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외형상 자기자본이 4조원이 넘는 대형증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자대금의 이익 기여를 3분기 이후 이익추정치에 반영했을 때 2011회계년도와 2012년회계년도 기준 EPS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7.3%, 32.6%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대우증권 `주식가치 32% 희석된다`..투자의견↓-현대
☞대우증권, 증자 용도 명확해질 때까지 약세 불가피-BoA
☞대우증권, 단기적 ROE 하락 불가피..`중립`-골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