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아이폰 돌풍`, 전세계 휴대폰 시장도 커졌다

로이터 설문조사..4분기 글로벌 휴대폰 수요 급증
삼성전자 `갤럭시S` 판매호조로 전체실적 개선
  • 등록 2011-01-18 오전 8:28:22

    수정 2011-01-18 오전 8:30:43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이 작년 연말 쇼핑시즌 동안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체 휴대폰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32명의 은행과 증권사, 시장조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작년 4분기(10~12월) 글로벌 휴대폰 판매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대부분 제조사들도 지난해 PC 산업은 침체기를 보였지만 휴대폰은 활황이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로 휴대폰이 인기를 끌면서 작년 4분기 휴대폰 시장은 전분기 대비 10~15% 확대된 것으로 예상됐다.

제프 블라버 CCS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에 휴대폰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업체들도 승자와 패자로 나뉘었다"며 "올해에는 이러한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발표되는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의 작년 4분기 실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애플은 오는 18일, 삼성전자는 28일에 실적을 발표하고, 이외 소니에릭슨(20일)과 LG전자(26일), 모토로라(26일), 노키아(27일) 등이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과 삼성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외 다른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떨어졌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 판매 호조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는 현재까지 1000만개 팔렸으며 올해에는 신규 모델 출시 영향으로 최소 5000만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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