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포시즌 호텔에서 최한영 부회장 및 일본 기자단과 고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대형버스인 신형 유니버스의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지난 2009년 일본 론칭 이후 연간 1000대 규모의 일본의 고급 대형버스 시장에서 총 120대 이상을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다.
이날 선보인 신형 '유니버스'에 탑재된 파워텍 엔진은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신규적용해 NOx(질소산화물)와 PM(미세먼지)의 배출량을 일본 규제치 대비 각각 65%와 63% 감소시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인 '포스트 신장기 배기가스 규제'를 수입버스 최초로 만족시켰다.
'유니버스'는 동급 차종 대비 최강의 연비와 425마력, 193토크의 우수한 기존 동력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또 일본 고객들의 현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기존 라인업(29/41/47/57인승)에 59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범퍼매립형 도어 오픈 스위치를 전모델에 신규 적용했다.
|
▶ 관련기사 ◀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장기화되지 않을 것-우리
☞현대차 "KTX역에서 미래 콘셉트카 경험하세요"
☞일본의 한숨…'한국·유럽차는 쑥쑥 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