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초과공급으로 마진 압박..`매도`↓-CLSA

  • 등록 2010-05-25 오전 8:57:02

    수정 2010-05-25 오전 8:57:0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25일 LED 초과공급이 마진을 해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크게 내려잡았다.

CLSA증권은 "LED의 다년간 성장 전망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성장하는 산업은 성장통을 겪기 마련이며, LED에만 집중하는 서울반도체 같은 기업은 업황에 굉장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TV 칩에 대한 매출이나 수직 통합 등으로 단기적 이익이 강할 수는 있으나 LED 수급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초과공급으로 인한 평균매출단가(ASP) 하락으로 마진이 올 4분기부터 눈에 띄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시장에서의 영업이익 전망은 초과공급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라며 "4분기부터 가시화될 이익 감소와 마진 압박 등을 반영해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37%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5월 셋째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1위 `서울반도체`
☞코스닥, 480선마저 붕괴..`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코스닥, 한때 500선 이탈..기관 매도 점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