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11월 하반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상반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승세가 멈췄고, D램 현물가는 지난 10일간 비수기에 따른 재고상승 효과로 소폭 하락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현재 가격은 충분히 높은 상태인만큼 반도체주들의 4분기 실적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4분기 말과 내년 1분기 초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D램가격이 크게 조정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이미 많은 D램 업체들이 3분기 실적에서 생산량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밝혀 4분기 D램 공급증가율은 떨어질 것"이라면서 "따라서 가격 하락폭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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