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오른 4만3988.9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39% 상승한 5995.5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09% 오른한 1만9286.78에 거래를 마쳤다.
대표적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테슬라는 이날도 무려 8.1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