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현재 신규 환자가 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환자는 해외 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3명이다.
해외 유입이 5명 늘며 누적 해외 유입은 998명으로 확대됐다. 이 중 내국인이 91.7%다.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1명, 대구 1명, 인천 1명 등에서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됐다.
105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총 80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환자 중 4명 중 3명(75.4%)이 집으로 돌아간 것이다. 2385명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하루 동안 427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입국자가 크게 줄며 진단검사 시행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총 55만9109명 중 53만62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